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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그 많은 천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님

https://www.jkl123.com/board.php?table=board1&st=view&page=1&id=19390&limit=&keykind=&keyword=&bo_class=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이준구입니다.입시를 위한 것, 대학 타이틀을 위한 공부였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하는 것이고, 그것은 결국 부모의 재력과 정보력에 기인한다는 것이고,,,,,문제는 나중에 이것이 격차사회를 심화시키는 발판www.jkl123.com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고등학교 때 논문을 썼다는 친구들은 그런 천재가 아니고 부모들의 욕심으로 억지로 만들어진 가짜 천재가 아니겠습니까?내가 늘 말하지만 그런 쓸모없는 짓에 매달리게 하지 말고 아예 운동장에 나가 공을 차게 만드는 것이 훨씬 더 교육적인 일이 아닐까요?어린 학생이..

카테고리 없음 2025.03.18

기초과학자로서의 삶을 생각해보기

그러니까 사실은 원래 목표했던 곳에 거의 못 갑니다. 잘 생각해 보면, 이제 막 학계에 들어선 사람이 처음으로 구상한 가설이 맞을 리가 없죠. 이렇게 헤매고 저렇게 헤매고 연구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결과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과학자가 탐험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탐험(연구)의 목적은 호기심과 명예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하는 것이고, 만약 잘되면 첫 번째로 이름을 남길 수 있겠죠.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연구가 인류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잘 설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초 연구의 비밀을 폭로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화학자였던 Homer Burton Adkins는 “기초 연구란 허공에 활을 쏜 뒤 활이 떨어진 자리에 과녁을 그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반적인..

[독서] 데리다와의 데이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550133 데리다와의 데이트 | 강남순 - 교보문고데리다와의 데이트 |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상가 ‘자크 데리다’와 21세기 지성 ‘강남순 교수’의 철학 데이트자크 데리다는 ‘해체’, ‘차연’ 등의 개념으로 익숙한 사상가이다. 하지만 동product.kyobobook.co.kr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순간, '애도'는 시작된다. 내가 관계하는 타자와 나는 언젠가 이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이별이 자의적 선택에 의해서든 또는 육체적 죽음에 의해서든 모든 만남은 '언제나 이미' 헤어짐을 품고 있다. 데리다와의 데이트를 시작하는 순간, 우리의 애도 역시 시작된다. 불가능성의 세계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이 삶에 대한 고도의 인정(..

독서 2025.02.09

[독서]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812886  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 | 마르첼로 마시미니 - 교보문고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 | 『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는 정보통합 이론의 기본 명제를 어느 시스템이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이 있으면 그것에는 의식이 있다는 과감한 전제 위에 의식의 두 가product.kyobobook.co.kr 해부 실습 도중 어떤 의대생이 손바닥에 다른 사람의 뇌를 놓고 그 무게를 감각적으로 재봤다. 바로 그 순간, 아무리 봐도 작고 부서지기 쉽다고 할 수밖에 없는 물체가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어떤 우주를 통째로 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물체에는 공간, 시간, 물체, 색깔, 추억, 애정, 공포 희망을 포함하는 전 우주가 들어..

독서 2025.02.09

국제분쟁의 이해 1장 정리 및 문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685437 국제분쟁의 이해: 이론과 역사 | 조지프 나이 - 교보문고국제분쟁의 이해: 이론과 역사 | 국제사회에서 왜 전쟁과 분쟁은 끊이질 않는가? 국제정치학의 고전, 조지프 나이 교수의 ??국제분쟁의 이해?? 개정판!2000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product.kyobobook.co.kr 결국 가장 강력한 국가는 도전을 받게 되어 있으며 그 도전이 거대한 화마, 패권전쟁 내지는 세계대전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세계대전이 끝난 후 새로운 조약은 새로운 질서의 틀을 만든다......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패권투쟁 이래로 국제정치에 근본적으로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면, 어떤 새로운 도전이 또 다른 세계대전을 유발..

맨큐의 경제학 2장-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혼자 경제학개론을 공부하는 것이기에 항상 잘못된 내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2장-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경제학적 사고  경제학을 공부하는데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급철학이나 순수과학에 비해서 그렇게 쉬운 학문일까? 쉬운 학문이기는 하지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는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 이런 역설이 성립하는 것은 아마도 경제학에서 대가가 되려면 아주 희귀한 재능의 조합이 가져야만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수학자이면서 동시에 어느정도 역사학자, 정치가, 철학자이어야 한다. 그는 수학의 기호를 이해하면서 이를 말로 설명해야 한다. 특수한 현상을 일반적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고, 구상(concrete)과 추상(abstract)을 ..